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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Live] 대구고(진현제, 박우열, 손우현, 김민훈)
기본기를 중시하면서도 응용 플레이의 중요성 역시 강조하는 대구고.
* 코칭스태프.
손경호 감독
강철민 투수 코치
허건엽 투수 코치
박정현 야수 코치
이동수 야수 코치
차민규 야수 코치
2015년 9월 손경호 감독이 부임한 후, 대구고는 전국 무대의 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는 아쉽게도 정상에 서지는 못했지만 대통령배에서 4강에 올랐고, 전·후반기 주말리그(경상권B)도 모두 제패했다.
손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7년간 전국대회 3차례 우승을 비롯해 준우승도 2차례나 거뒀다.
게다가, 대구고는 단순히 팀 성적만 좋은 팀이 아니다.
좋은 선수를 잘 성장시켜 프로와 대학으로 보내는 유망주의 산실이기도 하다.
지난 7년간 16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는 1라운드에서 2명(이로운·김정운)이나 뽑히는 등 3명이 프로 지명을 받았다.
‘1라운더’만 2명이 지명되는 영광에도 손 감독은 흐뭇함보다 프로 지명을 못 받은 선수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다.
대구고의 힘든 연습을 이겨낸 선수들이라,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게 더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대구고의 연습량은 전국에서 꽤 유명한 편이다.
다만 단순히 연습량만 중시하지 않는다. 연습량을 통해 기본기를 착실히 몸에 익히고, “선수 스스로의 목표 설정과 동기 부여가 중요하다.
이 연습을 왜 하는지 잘 아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는 연습에 임하는 자세부터 다르다.
마지못해서 하는 연습은 아무리 많은 양을 한다고 해도 기대한 성과가 나오기는 어렵다.”
자기 발전을 위한 연습에 매진하는 대구고 선수들.
그렇기에 투타의 주축 선수들이 졸업했지만 올해도 강팀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그런 선수들 가운데 ‘야반도주’에서는 우선 투수 김민훈, 내야수 박우열, 내야수 손우현, 내야수 진현제(가나다 순)?등을 만나보려고 한다.
올해, 지난해 못 이룬 전국 무대 정상에 도전하는 대구고 주축 선수들은,
진현제 내야수, 박우열 내야수, 손우현 내야수.
[2022년 성적(기준일 2022년12월31일)]
*투수 김민훈(우투우타 170cm/83kg)
ERA1.50
경기19
승3
패1
이닝47.2
피안타32
4사구21
탈삼진60
WHIP 1.10
지난해도 손경호 감독이 믿고 쓰는 투수였다.
그만큼 안정된 제구력과 마운드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지난해 후반기 이후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ERA 3.15→0.33).
최고 구속은 144km/h. 변화구는 종으로 크게 떨어지는 커브와 슬라이더 등을 던진다.
롤모델은 제이콥 디그롬.“빠른 몸통 회전을 주로 살펴보고 닮고 싶다.”올해 목표는 “구속을 끌어올리고, 변화구도 다듬고 싶다”라고 한다.
*내야수 박우열(우투우타 191cm/105kg)
타율0.329
경기23
안타25
홈런2
타점14
도루3
볼넷15
삼진14
OPS 0.888
외국인 선수가 부럽지 않은 체격 조건을 갖춰 ‘우타 거포’로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파워만 좋은 선수는 아니다.
1학년 때보다 타격 정확성도 향상해 0.329의 고타율을 기록했고, 좋은 볼넷과 삼진 비율도 특징적.
롤모델은 MLB 최고 거포인 애런 저지이고, “노스텝으로 타격한 김태균 해설위원님의 현역 시절 영상을 자주 살펴본다”라고 한다. 올해 목표는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내는 것”이다.
*내야수 손우현(우투우타 178cm/70kg)
타율0.314
경기27
안타32
홈런0
타점17
도루17
볼넷10
삼진10
0.790
타격 정확성과 빠른 발이 돋보인다. 도루17개
지난해는 주로 외야수로 출장했지만 올해는 치열한 내부 경쟁을 이겨내고 일단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롤모델은 KIA 김도영. “김도영 선배님을 처음 봤을 때부터 공·수·주 모두 뛰어나 닮고 싶었다”라고 한다.
좌우명은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항상 예의를 잃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겠다는 뜻. 올해 목표는 “타율 4할과 도루 30개”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내야수 진현제(우투우타 182cm/78kg)
타율0.305
경기19
안타1 8
홈런0
타점7
도루7
볼넷10
삼진9
ops0.822
역시 공을 맞히는 능력이 뛰어나고 빠른 발을 자랑한다.
?올해는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완주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즉, 다치지만 않는다면 성적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생각하는 것.
또 송구 정확성을 더 기르고 싶다고 한다.
롤모델은 삼성 이재현. “공수에서 뛰어나고, 송구 능력이 좋아 참고할 점이 많다.
” 프로에 가서 데뷔전 시구자를 선정할 수 있다면 임재범. “노래가 좋고 생일도 같아 뜻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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