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3월 26일 임창용 시즌 합류
시즌 개막 직전, 4년 연속 통합우승을 향한 도전에 천군만마가 합류했다. 삼성라이온즈는 경산볼파크에서 해외 복귀 선수인 임창용을 만나 계약을 마쳤다.
3월 29일 대구 KIA전 (1-2)
대구구장 개막전, 삼성은 15년 연속 개막전 매진 신기록을 기록했지만 경기는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4월 6일 울산 롯데전 (7-1)
선발 장원삼이 6이닝 무실점, 3회 채태인의 3점홈런 포함 4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8회 최형우가 쐐기 투런포를 장식하며 3연패를 탈출했다.
4월 11일 대구 SK전 (2-3)
2-2로 팽팽하게 맞선 9회, 2014시즌 마무리로 낙점한 안지만이 9회에 실점하며 뒷문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팀 순위도 8위까지 주저앉았다.
4월 13일 대구 SK전 (10-9)
임창용은 7년만에 KBO 복귀 첫등판은 위기상황에서 이뤄졌다. 8-8로 맞선 8회초 만루상황에서 등판해 SK의 스캇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를 삼진으로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막아냈다. 이후 8회말 공격에서 역전에 성공, 9회초 SK공격을 3자 범퇴로 봉쇄하며 7년만의 복귀전을 승리투수로 장식했다.
4월 16일 대구 두산전 (0-5)
삼성킬러 니퍼트는 여전했고, 사자의 겨울잠은 아직 덜 깬 듯하다. 7이닝 8탈삼진을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버텨낸 니퍼트의 맹활약으로 시리즈를 모조리 내줬다.
4월 20일 마산 NC전 (5-1)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였던 J.D 마틴은 자신의 한국야구 데뷔 첫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쾌투로 삼성의 2014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4월 24일 대구 LG전 (9-8)
양팀 도합 24안타의 연장혈전 끝에 10회말 캡틴 최형우의 끝내기안타로 시즌 첫 스윕을 달성했다. 이승엽과 채태인이 각각 5타수 3안타 1타점씩을 때려내며 공격을 이끌었고, 삼성은 시즌 첫 시리즈 스윕과 함께 4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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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5월 4일 대구 NC전 (4-3)
삼성은 NC에 3대 1로 뒤진 8회 말, 이흥련, 김상수, 박한이의 연속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리고 9회, 수호신 임창용은 세 타자를 공 9개로 봉쇄하며 '한·일 통산 300세이브'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삼성은 임창용의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300세이브 기념 한정유니폼을 판매했고 특판 수익 전액을 기부처에 전달했다.
5월 5일 대구 NC전 (3-2)
선발 장원삼은 6이닝동안 6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쾌투했고, 7회부터 안지만을 투입하며 잠그기에 돌입했고 1점차 박빙의 승부를 지켜냈고, 이로써 2009년부터 6년 연속 어린이날 승리를 이어가며 어린이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5월 8일 문학 SK전 (5-0)
삼성은 어린이는 물론 어버이에게도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선발 밴덴헐크는 7이닝 동안 무려 9개의 탈삼진을 잡는 동안 단 3개의 안타만 허용했을 뿐, SK를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하며 5-0으로 원정경기 첫 스윕과 함께 4연승을 질주했다
5월 16일 광주 KIA전 (4-3)
5회까지 KIA선발 홀튼에게 단 2안타로 묶여있던 6회, 나바로의 동점 솔로포를 가동하며 활로를 뚫었고, 7회 박석민이 다시 한 번 솔로홈런으로 리드를 빼앗았고 이후 8회 한승혁으로부터 2점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8회말 KIA가 2점을 따라붙으며 거세게 추격해왔지만 마무리 임창용이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첫 1위에 등극했다.
5월 17일 광주 KIA전 (14-7)
4회까지 무려 13점으로 맹폭을 퍼부은 타선의 힘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으나 이 날 경기의 백미는 따로 있었다. 3회 이흥련의 3루 땅볼때 3루주자 박석민은 완벽한 아웃타이밍에 홈으로 서서 들어오다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며 백용환의 태그를 피한 뒤 득점에 성공하는 진기명기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5월 21일 포항 롯데전 (7-5)
제 아무리 세계적인 투수가 오더라도 포항에서 만큼은 이 남자를 피해야 한다. 이승엽은 2013년에도 정확히 4할의 타율과 2개의 홈런을 때려낸바 있는데 올해도 여지없이 4회 솔로포, 5회 역전 3점홈런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포항사나이'임을 입증했다.
5월 13일 ~ 5월 27일
파죽의 11연승(5월 15일 무승부경기 포함)을 내달리며 4년 연속 우승을 향한 쾌속질주가 이어졌다. 11연승 기간 동안 선발투수들은 경기당 평균 6 2/3이닝 2.82의 평균자책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타선은 경기당 평균 7.9득점을 올리며 팀 타율 .331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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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6월 4일 대구 KIA전 (14-5)
KIA를 상대로 13안타 8사사구로 맹폭을 퍼부으며 4연승을 이어나갔다. 선발 밴덴헐크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포함 1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홈런 포함 무려 7타점을 올렸고, 최형우와 이승엽도 홈런을 뽑아내며 4연승을 자축했다. 이날 이승엽은 역대 7번째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역대 5번째 3100루타를 달성했다.
6월 8일 대전 한화전 (7-2)
삼성은 이날 대전에서 KBO 최초의 팀 통산 2200승을 돌파했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구단으로 현재까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은 프로야구 33년 역사 최초로 2200승을 달성했다. 이날 박한이는 무려 4번의 만루찬스에서 모두 무안타로 물러나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고, 박해민은 보기 드문 번트 2루타 포함 번트로만 멀티히트를 치는 활약으로 팀의 대기록을 자축했다.
6월 14일 대구 두산전 (7-6)
선발 장원삼이 조기 강판되었고 7회 3점을 뽑아내며 6-5까지 거세게 추격한 두산은, 9회에 올라온 마무리 임창용이 칸투에게 동점 2루타를 얻어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말 2사 3루에서 김상수의 타구가 우익선상을 타고 극적인 끝내기안타로 연결되며 짜릿한 승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안지만은 통산 122홀드로 통산 최다홀드 타이기록을 세웠다.
6월 17일 문학 SK전 (12-5)
국민타자 이승엽의 클래스를 입증한 이날 경기는, 이승엽이 3연타석 홈런을 작렬하며 삼성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박석민과 나바로도 대포를 쏘아 올리며 이날만 5개의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국내 무대 첫 3연타석 홈런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6월 18일 문학 SK전 (10-9)
임창용은 이날 경기 전까지 배영수의 KBO리그 통산 12번째 개인 120승 기회를 3번이나 날렸다. 이날도 9-8로 불안한 리드속에 9회에 등판한 임창용은 박정권에게 동점 2루타를 허용하며 다시 한 번 배영수의 120승은 다음기회로 넘어갔다. 다행히 10회초 이승엽의 솔로홈런으로 팀은 승리했지만 배영수는 웃을 수 없었다.
6월 25일 대구 넥센전 (14-3)
KBO리그 통산 12번째로 배영수가 120승에 성공했다. 배영수는 이날 9이닝을 홀로 완투하며 3실점 7탈삼진으로 역투했고, 타선은 채태인이 4타수 4안타, 최형우가 4타수 2안타 1홈런, 박해민이 5타수 4안타 등으로 넥센 마운드를 맹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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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7월 6일 잠실 두산전 (7-4)
박해민의 원맨쇼가 빛난 경기였다. 이날 박해민은 2회 1사 3루에서 중전안타로 팀의 선취점을 뽑았고, 6회에는 자신의 프로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7월 9일 대구 롯데전 (5-4)
장원삼의 6 2/3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의 5득점으로 비교적 쉽게 경기를 매조짓는 듯 했다. 그러나 9회초 컨디션 점검차 나온 김건한과 차우찬이 안타와 홈런을 내주며 2점을 따라잡혔고, 급하게 불끄기 위해 등판한 임창용도 2루타를 맞는등 부진했지만 다행히 1점을 지켜내며 팀은 4연승을 내달렸다.
7월 11일 대구 SK전 (12-4)
삼성은 이날 16안타 중 무려 6개의 2루타와 1개의 3루타 포함, 장타만 무려 7개를 때려내며 맹공을 퍼부었다. 5회와 7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 득점을 기록하며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고, 선발 밴덴헐크는 7이닝 7탈삼진 2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7월 16일 잠실 LG전 (2-9)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에 10개의 안타를 뽑고도 단 2점밖에 득점하지 못하며 아쉽게 전반기를 4연패로 마무리했다.
7월 18일 광주 올스타전 (WEST 13 - 2 EAST)
삼성에서는 류중일 감독이 이스턴 리그 감독으로, 임창용과 차우찬, 박석민, 김상수를 팬 투표로, 박해민은 감독 추천 선수로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삼성 선수들이 소속된 EAST팀이 2-13으로 아쉽게 패했다.
7월 22일 사직 롯데전 (5-3)
후반기 스타트를 깔끔하게 끊었다. 박석민이 1회와 5회 2개의 홈런을 뽑아냈고, 선발 밴덴헐크의 호투에 힘입어 4연패 탈출과 함께 후반기 스타트를 끊었다.
7월 30일 대구 LG전 (9-8)
경기 초반 5실점을 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회에 다시 5점을 뽑으며 6-6균형을 맞췄다. 8회말 나바로의 역전 2루타로 1점을 달아나며 마무리 임창용이 올라왔다. 하지만 LG 손주인에게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패색이 짙었다. 9회말 2아웃에 LG는 마무리 봉중근을 올렸으나 이흥련이 끈질긴 승부 끝에 안타로 출루하며 묘한 흐름을 형성했고 이에 흔들린 봉중근은 김헌곤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허용하며 동점, 이어 채태인이 무려 14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끝내며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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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8월 1일 광주 KIA전 (6-4)
경기 초반 4점을 뽑으며 쉽게 가는듯 했지만 7회 심창민이 2점차를 지켜내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8회 김상수의 2루타, 9회 박한이의 쐐기 솔로포로 승부를 가져왔다. 박한이는 이날 2안타를 추가하며 역대 2번째로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1년 프로 데뷔 후 매년 한 번도 빠짐없이 100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했으며 영원한 삼성의 레전드 양준혁에 이은 역대 2번째 기록이다.
8월 5일 청주 한화전 (14-1)
이날 삼성은 홈런만 5개를 터뜨리며 폭격을 가했고, 박한이는 5-0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서 한화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역대 68번째 통산 100홈런을 기록했다. 4일 전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이어 연일 의미있는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8월 8일 대구 롯데전 (10-9)
7-4로 리드하던 8회 무려 5실점을 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8회말 2아웃, 대타 김태완의 안타와 이승엽의 극적인 동점 2점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9회말 나바로의 2루타와 박해민, 박한이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채태인의 끝내기 안타로 시즌 6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르게되었다.
8월 14일 문학 SK전 (2-1)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이날 경기는 SK 김광현과 삼성 마틴의 투수전이 백미였다. 이날 안지만은 전 구단 상대 홀드를 기록했다.
8월 16일 대구 LG전 (10-3)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LG투수들을 공략하여 점수를 뽑아냈고 타선에서는 조동찬의 4안타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이었던 장원삼은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8월 23일 대구 SK전 (10-9)
치열한 타격전 속에서 8회말 최형우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류중일 감독은 2011년 감독을 맡은 이후 최소경기 300승(493경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박한이는 KBO 역대 9번째 1000득점을 달성, 김상수는 이날 2개의 도루로 시즌 48번째 도루를 성공했고 이는 삼성 소속선수 단일 시즌 최다도루 기록이던 99년 빌리홀의 기록을 경신했다. 또 이날 이흥련은 자신의 데뷔 첫 홈런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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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9월 4일 대구 한화전 (4-0)
선발 윤성환이 자신의 통산 2번째 완봉승을 달성하며 팀의 5연패를 끊었고 더불어 자신의 10승을 달성했으며 2014시즌 첫 10승 투수를 3명 배출한 팀이 되었다. 조동찬의 홈런등 12안타를 치며 연패탈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9월 10일 마산 NC전 (4-2)
삼성은 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9회까지 1-2로 끌려가며 패하는 듯 했다. 이승엽이 최고령 30홈런을 쳐냈지만 공격은 풀리지 않았다. 그러나 9회초 상대 마무리 김진성의 제구 난조를 틈타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김진성의 폭투로 동점, 박찬도의 데뷔 첫 안타가 역전 2타점 적시타로 이뤄지며 극적인 역전승을 가져왔다.
9월 11일 대구 KIA전 (5-4)
8회까지 1-4로 끌려갔지만 8회 2점을 뽑아내 심상치않은 기운이 감돌더니, 9회말 상대 마무리 어센시오를 흔들더니 끝내 채태인의 끝내기 2루타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로서 정규시즌 우승까지 매직넘버가 -10으로 좁혀졌다.
9월 12일 대구 KIA전 (14-4)
전날 극적인 승리는 이날까지 이어졌다. 1회부터 상대 선발 양현종에게 3홈런 포함 무려 8득점을 뽑아내며 넉다운 시키더니 4회까지 무려 6개의 소나기 홈런을 퍼부었고 때마침 2위 넥센이 SK를 상대로 연패에 빠지며 매직넘버를 -8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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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0월 1일 대구 롯데전 (4-3)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회 2사 1루에서 박한이의 극적인 2루타 때 롯데 외야수 하준호의 실책성 플레이로 끝내기 안타로 연결되어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매직넘버 -7이 되었다.
10월 4일 광주 KIA전 (10-5)
KIA의 천적임을 입증한 경기였다. 선발 윤성환이 5이닝동안 무려 10개의 안타를 얻어맞으며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12안타 중 5개의 장타를 퍼부은 끝에 10-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010년 이후 5년 연속 KIA 상대 10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10월 5일 광주 KIA전 (9-5)
2회와 7회 타자일순으로 대량득점에 성공해 일찌감치 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2014시즌 광주구장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매직넘버는 -3이 되었다.
10월 15일 대구 LG전 (5-3)
4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7회 2점을 허용하며 동점으로 승부는 원점. 약속의 8회, 야마이코 나바로가 우승을 확정짓는 힘찬 스윙으로 좌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9회초 마무리 임창용은 세이브를 추가하며 KBO 역대 2번째 100승 - 200세이브에 세이브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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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1월 5일 한국시리즈 2차전 대구 (7-1)
전날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나바로와 이승엽의 홈런이 터지며 경기 초반 리드를 가져왔고 윤성환은 7이닝 동안 6탈삼진 1실점 완벽투로 팀의 첫 승을 선물했다. 이날 이승엽은 포스트시즌 통산 14호 홈런으로 (종전 두산 우즈 13개) 신기록을 달성했다.
11월 7일 한국시리즈 3차전 목동 (3-1)
4연패를 향한 선수들의 의지는 대단했다. 0-1로 끌려가던 8회초 이승엽이 행운의 동점적시타를 쳐냈고, 9회초 박한이의 극적인 역전 2점 홈런이 터지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나가게 되었다. 임창용은 구원에 성공해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세이브 투수(38세 5개월 3일째)로 등극했다.
11월 10일 한국시리즈 5차전 잠실 (2-1)
2014년 삼성의 키워드는 역전이었다. 8회까지 0-1로 리드당했고 8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이대로 지는듯 했으나, 9회말 1사 후, 넥센 강정호의 실책과 2사 후 채태인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최형우가 극적인 역전 2타점 끝내기 2루타를 터트리며 기적으로 3승을 따냈다.
11월 11일 한국시리즈 6차전 잠실 (11-1)
승부는 일찌감치 정해졌다. 3회 대거 4득점으로 4-1 리드하던 6회, 넥센 조상우를 상대로 나바로가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사실상 우승을 결정지었다. 임창용이 9회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며 삼성은 KBO리그 최초 정규-PS 통합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나바로는 포스트시즌 6경기동안 4개의 홈런을 퍼부으며 MVP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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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2월 시상식을 휩쓴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4연패를 달성한
푸른사자들, 시상식을 점령하다!

한국시리즈 MVP 나바로

골든글러브 시상식
- 3루수 부문 박석민
- 외야수 부문 최형우
- 지명타자 부문 이승엽

최우수평균자책 밴덴헐크

최다탈삼진 밴덴헐크

최다도루 김상수

ADT 캡스 플레이어 2014 채태인

카스포인트 어워즈
- 최우수 감독상 류중일
- 카스포인트 타자부문 3위 최형우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 올해의 감독상 류중일
- 매직글러브 김상수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 프로감독상 류중일
- 최고 수비상 김상수
- 최고 구원투수상 안지만
- 재기상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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