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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프리뷰] ‘LG 킬러’ 최채흥, 시즌 첫 승 성공할까

날짜 : 2021-05-15 오후 2:23:00


[15일 프리뷰] ‘LG 킬러’ 최채흥, 시즌 첫 승 성공할까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5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전날에는 LG가 4-3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선발 투수로 좌완 최채흥을 예고했다. 3월 중순 연습경기 도중 복사근 부상을 당해 재활로 시즌 합류가 늦어졌다. 지난 9일 롯데전에 시즌 첫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채흥은 지난해 LG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6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25이닝을 던져 단 1실점. 지난해 9월 한 차례 완봉승 기억도 있다. LG전 19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해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지만, LG에 강했던 자신감을 기대할 만 하다.

LG 선발 투수는 이민호다. 이민호는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고 있다. 들쭉날쭉하다. 한화 상대로 2경기는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지만, 나머지 2경기는 6실점 이상 허용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민호는 지난해 삼성 상대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44로 괜찮은 편이었다. 지난해 삼성 상대로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인연도 있다.

그러나 지난 1일 대구 삼성전에서 홈런 3방을 맞으며 4이닝 동안 7실점으로 무너진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넓은 잠실구장에서 상대하면서 홈런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 팀 타선은 폭발력은 있다. 삼성은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중심타선이 정확도, 장타력을 갖고 있다. LG도 5월 들어 김현수, 채은성이 중심 타자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오지환이 2번에서 잘 연결하고, 유강남이 하위타순에서 한 몫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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