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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리뷰] ‘키플레이어’ 최채흥, 전반기 부진 털고 비상할까

날짜 : 2021-08-14 오후 2:42:00


[14일 프리뷰] ‘키플레이어’ 최채흥, 전반기 부진 털고 비상할까


삼성이 후반기 ‘키플레이어’ 최채흥을 앞세워 전날 역전패 후유증 극복에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차전이자 주말 3연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 결과는 삼성의 역전패.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고, 타선이 4회까지 6점을 뽑았으나 7회 믿었던 필승조가 대거 5실점하며 2위 도약 기회를 놓쳤다. 3위 삼성과 선두로 올라선 KT의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진 상황. 다만, 시즌 상대 전적은 여전히 삼성의 5승 3패 우위다.

삼성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좌완 최채흥을 선발 예고했다. 시즌 기록은 10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5.53으로,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7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5이닝 2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해 11승 투수 최채흥의 반등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최채흥까지 2020시즌 모습을 되찾을 경우 외국인 원투펀치, 원태인, 백정현과 함께 리그 최강 5선발 구축이 가능하다. 그래도 6월 중순부터 조금씩 구위를 되찾으며 후반기 전망을 밝혔기에 이날 기대가 모아진다. KT 상대로는 통산 6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24를 남겼다.

이에 KT는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로 맞선다. 시즌 기록은 13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4.77로, 최근 등판이었던 7월 8일 대구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다만, 올해 삼성에게는 5월 11일 수원에서 5이닝 6실점(2자책)으로 흔들렸던 기억도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의 감이 후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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