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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프리뷰] 계산이 서는 윤성환, 안방팬들에게 2승 선사할까

날짜 : 2018-03-30 오후 3:43:00

[30일 프리뷰] 계산이 서는 윤성환, 안방팬들에게 2승 선사할까


삼성이 원정 5연전을 2승 3패로 마감하고 안방으로 돌아왔다. 30일부터 넥센과 주말 3연전을 벌인다.

1차전 선발 투수는 윤성환. 삼성 선발진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한 카드다. 지난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정규 시즌 개막전서 첫 선을 보였다. 6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첫 단추를 잘 채운 윤성환은 안방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각오.

하지만 박병호를 비롯해 마이클 초이스, 김민성, 김하성 등 강타자들이 즐비하다. 더욱이 타자 친화형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경기이기에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윤성환의 시즌 2승 달성을 위해 타자들의 도움도 뒷받침돼야 한다. 삼성의 팀타율은 2할5푼1리로 10개 구단 가운데 8위에 불과하다. 경기 초반에 2~3점을 먼저 얻는다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LG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한 넥센은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015년과 2016년 한화에서 뛰었던 로저스는 올 시즌 넥센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고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개막전서 6⅔이닝 9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시구자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인 임효준을 초빙한다. 임효준은 쇼트트랙 1500m에서 대한민국의 평창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냈고 500m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무려 7차례의 크고 작은 부상을 재활로 이겨낸 대구 출신 임효준의 스토리가 동계올림픽 동안 화제가 됐다.

홈 개막전에 앞서 임효준 관련 메달 전시회 및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 출신 그룹 신현희와 김루트가 이날 애국가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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