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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프리뷰] 양창섭, 5연패 수렁빠진 삼성 구할까

날짜 : 2018-07-06 오후 3:13:00


[6일 프리뷰] 양창섭, 5연패 수렁빠진 삼성 구할까


양창섭(삼성)이 5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을 구할까. 삼성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 양창섭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삼성에 입단한 양창섭은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KIA를 상대로 한 프로 데뷔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양창섭은 4월 1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약 부상으로 3달 정도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 기간을 가졌다.

복귀 후 두 경기 성적은 나쁘지 않다. 지난달 20일 SK전에서는 5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26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데뷔전 이후 시즌 두 번째 승리. 양창섭 직전 경기 승리를 거둔 만큼, 시즌 3승으로 승리 기세를 이어가기를 원하는 입장이다

두산은 좌완 유희관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21으로 부진했던 유희관은 최근 두 경기에서는 점점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23일 삼성전에서는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29일 KIA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한층 안정감을 찾았다. 삼성전부터 새롭게 구사하기 시작한 포크볼이 효과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마운드에서의 운영도 한결 수월해졌다. 호투를 펼치기 시작했지만,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최근 승리는 6월 6일 넥센전이다.

나란히 선발 투수가 3승을 도전하는 가운데 두 팀의 분위는 정반대다. 삼성은 최근 5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부산 원정 두 경기를 모두 담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부산 원정을 다녀온 만큼 선수들의 피로가 쌓였고 삼성 역시 KT와 연장 12회 무승부 혈전을 펼쳐 피곤한 상태이기는 마찬가지다. 그만큼 선발 투수의 호투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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