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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프리뷰] 황동재, 2G 연속 부진 털고 2승 도전 나선다

날짜 : 2022-06-10 오후 1:27:00


[10일 프리뷰] 황동재, 2G 연속 부진 털고 2승 도전 나선다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한 삼성은 최하위 N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삼성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3년차 우완 황동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경북고를 졸업한 뒤 2020년 삼성의 1차 지명을 받고 삼성에 입단한 황동재는 올 시즌 1군 스프링캠프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기회를 얻게 됐다. 올 시즌 9경기에 나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4.31.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승리를 놓치거나 잘 던지고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 2경기 연속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LG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삐걱거렸고 4일 두산을 상대로 2⅔이닝 7실점(4자책)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NC와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달 5일 어린이날 NC와의 대결에서 6⅔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기 때문. 삼성은 9일 사직 롯데전에서 2-6으로 뒤진 9회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6-6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연장 접전 끝에 6-7로 패했지만 끝까지 물고 늘어진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NC는 좌완 에이스 구창모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 다시 마운드에 선 그는 두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2⅓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을 만큼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두산을 상대로 5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3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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