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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프리뷰] 아델만, 안방 강세 앞세워 넥센 악연 끊을까

날짜 : 2018-06-29 오후 3:10:00


[29일 프리뷰] 아델만, 안방 강세 앞세워 넥센 악연 끊을까


팀 아델만(삼성)은 넥센만 만나면 꼬였다. 세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7.71. 3월 31일 경기와 5월 20일 경기에서는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그리고 17일 경기에서는 2이닝 7실점으로 올 시즌 최약의 투구로 자존심을 구겼다. 29일 대구 넥센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아델만이 그 아쉬움을 떨쳐낼까.

아델만은 지난달 2승 1패(평균 자책점 3.21)를 거두는 등 안정세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 1승 2패(평균 자책점 8.35)로 부진한 모습이다. 외국인 잔혹사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아델만이 확실한 믿음을 줘야 한다. 그나마 믿을 건 안방 전적이다. 원정 경기 성적은 2승 6패(평균 자책점 7.90)에 불과한 반면 안방에서는 3승 무패(평균 자책점 2.19)로 강세를 보였다.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대구 두산전서 6이닝 2실점(8피안타 3볼넷 1탈삼진)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안방 강세를 바탕으로 시즌 6승 사냥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삼성은 한화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3차전서 득점권 상황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타선의 응집력 발휘가 필요한 시점이다.

넥센 선발 투수는 우완 최원태. 지난해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으며 우완 영건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최원태는 올 시즌에도 8승 6패를 거두며 두 자릿수 승리를 향해 순항중이다. 삼성전 세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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