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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프리뷰] 집으로 돌아온 삼성, 두산전 열세 설욕 나선다

날짜 : 2019-03-29 오후 3:04:00


[29일 프리뷰] 집으로 돌아온 삼성, 두산전 열세 설욕 나선다


원정 5연전을 마치고 안방으로 돌아온 삼성이 두산과 격돌한다. 삼성은 29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해 두산을 만나 4승 12패로 열세를 보였던 삼성은 올 시즌 승패 마진을 좁히는게 목표. 지난해보다 전력이 강해진 만큼 한 번 해볼만 하다.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가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지난 23일 NC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맥과이어는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양의지, 노진혁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3⅔이닝 8피안타(3피홈런) 5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 지원과도 거리가 멀었다. 다린 러프, 김동엽, 김상수, 최영진이 안타 1개씩 때린 게 전부. 


김한수 감독은 "맥과이어의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경우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제구가 높게 형성된 게 문제였다"고 지적한 뒤 "시즌 첫 등판이었던 만큼 긴장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은 롯데 3연전서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3연전 중 무려 37점을 얻었고 11차례 대포를 터뜨렸다. 


박한이(타율 7할7푼8리(9타수 7안타) 2홈런 7타점 4득점), 강민호(타율 3할8푼5리(13타수 5안타) 3홈런 5타점 4득점), 김헌곤(타율 3할3푼3리(15타수 5안타(1홈런) 6타점 2득점), 이학주(타율 3할3푼3리(12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 4득점)는 롯데 격파에 앞장섰다. 뜨겁게 달아오른 방망이가 두산 3연전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간다면 두산전 열세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15승을 거두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23일 한화와의 개막전서 5.2이닝 9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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