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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삼성 김한수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 보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