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LG를 상대로 연장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28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에 터진 김상수의 극적인 역전 결승 1타점 2루타를 앞세워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점차 앞선 연장 10회말 등판한 삼성 마무리 오승환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2세이브를 기록했다. (김영구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