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시즌 5승 도전’ 뷰캐넌, 3위 추락 삼성 구해라
날짜 : 2021-05-20 오후 3:36:00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32)이 3위로 추락한 팀을 구하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뷰캐넌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49⅔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2.17로 활약중인 뷰캐넌은 키움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 8탈삼진 3볼넷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키움에게 2연패를 당하며 1위에서 3위로 추락한 삼성은 호세 피렐라가 키움과의 지난 2경기에서 10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경기 흐름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2경기 동안 24실점으로 무너진 마운드를 추스리는 것이 급선무다.
키움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7경기(37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41를 기록중인 최원태는 삼성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박동원은 지난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3경기에서 9타수 6안타 5홈런 8타점 활약이다. 이정후도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삼성은 22승 17패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20승 19패 7위로 4연승을 질주하며 6위 두산을 게임차 없이 맹추격하고 있다. 상대 전적은 키움이 4전 전승으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