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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어깨와 근성을 가진 젊은 외야수

김성윤은 2017년 2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했다. 키가 163cm, 몸무게가 62kg로 KBO 역대 최단신 기록과 역대 최경량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그의 플레이를 보면 신체조건이 모든걸 말해주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다. 타구 판단 능력이 좋아 수비 범위가 넓고 140km가까이 던질 수 있는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다. 근성이 우수하여 집중력과 순발력이 좋다는 평가다. 앞으로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외야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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