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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프리뷰] 클로이드, 아버지의 힘 발휘할까

날짜 : 2015-06-18 오후 3:11:00

[18일 프리뷰] 클로이드, 아버지의 힘 발휘할까



아버지의 힘을 발휘할까.

타일러 클로이드(삼성)는 17일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둘째 아들이 출산 예정일(9일)을 넘겨 노심초사했었는데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구단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클로이드는 18일 대구 두산전에 선발 출격한다. 평소와 달리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를 듯. 올 시즌 성적은 6승 3패(평균 자책점 3.21). 12차례 선발 등판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10차례.

이달 들어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2.70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합격점. 5일 마산 NC전서 7⅓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11일 대구 한화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삼성은 전날 최형우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8-7 극적인 승리를 장식했다. 그동안 타선이 제대로 터지지 않았으나 전날 경기를 계기로 반등 기회를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 타자들이 클로이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지 주목된다.

두산은 우완 김수완을 내세운다. 이른바 임시 선발이다.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장원준을 대신해 지난달 9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 김수완은 6⅓이닝 2실점(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호투했다. 자신이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지만 팀의 4-3 승리에 보탬이 된 김수완은 장원준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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