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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프리뷰] 삼성, 장원삼 앞세워 5연승 질주할까

날짜 : 2015-07-31 오후 3:57:00

[31일 프리뷰] 삼성, 장원삼 앞세워 5연승 질주할까



선두 삼성의 상승세가 무섭다. NC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는 등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 기세라면 어느 팀을 만나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삼성은 31일부터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2패로 우위를 보였다. 최근 상승세와 상대 전적에서의 우위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장식하는 게 삼성의 목표.

좌완 장원삼이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8패 평균 자책점 7.36. 구위 저하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아픔을 겪기도 했다. 장원삼은 25일 대전 한화전서 5이닝 2실점(5피안타 3볼넷 6탈삼진)으로 시즌 8패째를 떠안았다.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지만 투구 내용은 만족스러웠다. 승리 못지 않은 소득을 얻었다고 표현해도 될 듯.

류중일 감독은 "장원삼이 오랜만에 호투해 줬는데 타선이 못 쳐서 졌다"며 "원삼이 볼에 힘이 생겼더라. 쭉 들어가더라. 1회 고전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거의 완벽했다. 그렇게만 던져주면 얼마나 좋나. 이제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 조각과 같은 장원삼이 제 모습을 되찾는다면 삼성 선발진의 위력은 더욱 강해진다.

장원삼에게 잠실구장은 '약속의 땅'과 같다. 피홈런 부문 1위에 오른 장원삼이 투수 친화적인 잠실구장을 사용하면 마음 편히 던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원삼 또한 "잠실구장이 편하다"고 자주 말해왔었다. 올 시즌 두산전 두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2.63. 5월 21일 잠실 두산전서 6⅔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두산은 좌완 진야곱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4패 평균 자책점 5.96. 이달 들어 4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7.11. 삼성전 상대 전적 또한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10.29로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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