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윤성환, NC꺾고 13승 성공할까
날짜 : 2015-08-21 오후 3:29:00
![[21일 프리뷰] 윤성환, NC꺾고 13승 성공할까](/upload/editor/14401709697055.png)
윤성환(삼성)이 13승 사냥에 나선다. 무대는 21일 대구 NC전이다.
올 시즌 12승 6패(평균 자책점 3.42)를 거둔 윤성환은 지난달 26일 한화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달 들어 세 차례 선발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 또한 2.86으로 좋았다.
NC전에 두 차례 선발 등판해 1승을 거뒀다. 4월 21일 7이닝 무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5월 15일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22일 한화전 이후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구자욱, 박석민, 야마이코 나바로, 채태인 등 주축 선수들이 잔부상에 시달리는 게 걱정.
전날 경기에서도 박해민-김상수-박한이-최형우-이승엽-이지영-박찬도-김정혁-김재현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베스트 라인업과 비교하면 무게감이 떨어진다.
NC 선발 에릭 해커는 14승 4패(평균 자책점 2.74)로 최고의 활약을 뽐내고 있다. 이달 들어 3전 3승을 거둘 만큼 페이스가 좋다. 평균 자책점 또한 0.82로 짠물 투구 그 자체.
삼성전에 3차례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2.57. 한편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이 8승 4패로 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