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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프리뷰] 차우찬, 팀 4번째 10승 달성 도전

날짜 : 2015-09-03 오후 3:11:00


[3일 프리뷰] 차우찬, 팀 4번째 10승 달성 도전


선발 전원 10승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하는 삼성에서 네 번째 주자가 나선다. 차우찬(28)이 팀 올 시즌 4번째, 그리고 개인 통산 4번째 10승에 도전한다.

주초 NC와의 중대했던 ‘1위 쟁탈전’에서 2연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인천으로 올라온 삼성은 3일 SK와의 원정 경기에 차우찬을 선발로 예고했다. 삼성은 이미 윤성환 피가로 클로이드까지 세 명의 투수가 10승을 달성한 상황이다. 선발 전원 10승까지 차우찬과 장원삼이 남았는데 차우찬이 먼저 그 테이프 끊기에 도전한다.

차우찬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143이닝을 던지며 9승5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45로 한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6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믿음직한 선발로 거듭났다. 개인적으로는 2010·2011·2013년에 이어 네 번째 10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2.38로 썩 좋은 성적이 아니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48경기에서 7승12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SK전 악몽을 떨쳐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4연패에 빠져 1승이 절실한 SK는 크리스 세든(32)이 선발로 나선다. 세든은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찾고 있으며 특히 직전 등판이었던 8월 28일 잠실 LG전에서는 완봉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삼성을 상대로는 갚아야 할 빚이 있다. 8월 7일 포항 경기에 나섰으나 2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7실점의 뭇매를 맞으며 힘없이 무너졌다. 당시 경기 후 2군으로 내려가 조정 기간을 가져야 할 정도로 충격이 컸다. 원기를 찾은 세든이 물이 올라 있는 삼성 강타선을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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