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클로이드, 삼성 상승세에 날개 달아줄까
날짜 : 2015-09-04 오후 3:15:00
![[4일 프리뷰] 클로이드, 삼성 상승세에 날개 달아줄까](/upload/editor/14413797937055.png)
삼성은 지난달 30일 대구 LG전 이후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삼성은 4일 문학 SK전에 타일러 클로이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클로이드가 삼성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줄까.
클로이드는 올 시즌 23차례 마운드에 올라 10승 8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79. 지난달 18일 두산전서 6이닝 2실점 호투하며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았다. 이후 클로이드는 23일 롯데전(5이닝 6실점)과 29일 LG전(6이닝 7실점) 모두 무너졌다.
팀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클로이드의 활약이 중요하다. 올 시즌 SK전 등판은 처음이다. 삼성은 전날 SK를 14-2로 격파했다. 야마이코 나바로와 박한이는 대포를 쏘아 올리며 SK 격파에 앞장섰다. 든든한 화력 지원을 기대해도 좋을 듯.
SK는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11승 3패(평균 자책점 3.77).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9일 kt전서 1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삼성전 3차례 등판을 통해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0.83으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