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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프리뷰] 정인욱, 삼성 싹쓸이 위기서 구할까

날짜 : 2015-09-17 오후 3:25:00


[17일 프리뷰] 정인욱, 삼성 싹쓸이 위기서 구할까

SK와의 주초 3연전에서 싹쓸이 위기에 몰리며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린 삼성이 정인욱(25)을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세 번째 선발 등판에서 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린다.

15일과 16일 대구에서 열린 SK와의 2경기에서 모두 진 선두 삼성은 2위 NC와의 승차가 2경기로 줄었다. 17일 경기에서 반드시 연패를 끊어야 할 상황이다. 여기에 ‘에이스’ 알프레도 피가로는 피로 누적 증상으로 아직 1군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삼성은 정인욱을 선발로 내세워 정면돌파를 노린다.

상무 제대 후 기대를 모았으나 아직까지는 확실한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정인욱에게도 이번 경기는 중요하다. 정인욱은 올 시즌 9경기(선발 2경기)에서 1승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롯데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내용은 썩 좋지 않았으나 타선 지원을 받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물음표를 지울 좋은 기회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1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아직 등판한 적이 없다. SK가 낯선 투수들을 어려워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첫 대결’의 효과가 있는 정인욱 카드는 기대를 모을 만한 구석이 있다. 크리스 세든과 김광현이라는 좌완을 연달아 만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한 삼성 타선도 이번 경기를 벼른다.

SK는 우완 윤희상(30)이 선발로 출격한다. 윤희상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5승8패 평균자책점 5.48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손가락 부상을 당해 시즌을 날린 윤희상은 올 시즌에도 팔꿈치·어깨 등이 좋지 않아 1군과 2군을 들락날락거리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수원 kt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된 윤희상은 그 후 2군으로 내려가 몸 상태를 점검했고 이날 1군 등록과 함께 복귀전을 갖는다.

통산 삼성을 상대로는 15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16으로 비교적 강한 면모를 선보였으며 올 시즌 2경기에서는 1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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