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윤성환, 분위기 반전의 기회 마련할까
날짜 : 2015-05-15 오전 11:44:00
![[15일 프리뷰] 윤성환, 분위기 반전의 기회 마련할까](/upload/editor/14317026797055.jpg)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한 삼성이 반격의 기회를 마련할까.
삼성은 15일부터 NC를 안방으로 불러 들인다. 선발 투수는 윤성환. 지난 시즌이 끝난 뒤 4년간 총액 8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그는 7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4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05. 최근 페이스는 좋은 편이다. 윤성환은 이번 달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을 거뒀다. 2.92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괜찮았다.
지난달 21일 마산 NC전서 7이닝 무실점 쾌투를 뽐내며 승리 투수가 된 적이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윤성환은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2차례 선발 출격해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38. 그리고 야간 경기 성적이 3승 1패(평균 자책점 1.44)로 뛰어나다. 여러모로 유리한 부분이 많다.
삼성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윤성환의 호투가 더욱 절실하다. 홈런 부문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인 야마이코 나바로와 최형우의 화력 대결도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NC 선발 투수는 에릭 해커다. 올 시즌 4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64. 지난달 24일 LG전 이후 2연승을 질주 중이다.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만큼 선발 투수로서 안정감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