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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프리뷰] 삼성, kt꺾고 연승 질주할까

날짜 : 2015-04-17 오전 9:56:00

[17일 프리뷰] 삼성, kt꺾고 연승 질주할까


상승세에 날개를 달게 될까. 삼성 라이온즈가 17일부터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한화와의 두 차례 대결에서 1승 1패를 거둔 삼성은 kt를 제물삼아 승수 쌓기에 나설 태세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릭 밴덴헐크(소프트뱅크) 대신 외국인 에이스 역할을 맡은 피가로는 3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84. 150km대 빠른 직구를 비롯해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가 피가로의 강점. 3차례 등판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수립할 만큼 선발 임무를 잘 수행했다.


삼성은 15일 대전 한화전부터 타선의 변화를 꾀했다. 올 시즌 타격감이 주춤한 1번 야마이코 나바로를 3번에 배치했고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7번 박해민에게 1번 중책을 맡겼다. 이날 한화를 8-3으로 꺾었지만 아직 만족은 이르다.


특히 나바로의 타격감 회복이 절실하다. 지난해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는 등 삼성의 통합 4연패에 큰 공을 세웠던 나바로. 팀내 홈런 1위를 질주할 만큼 파괴력은 뛰어나지만 타율 1할7푼5리(57타수 10안타)에 불과할 만큼 정확성은 기대 이하에 가깝다.


2연패에 빠진 kt의 선발 투수는 크리스 옥스프링. 지난해까지 롯데에서 뛰었던 옥스프링은 올 시즌 kt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1패(평균 자책점 3.18). 지난달 31일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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