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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리뷰] 차우찬, 3연전 기선 제압 선봉장 될까

날짜 : 2015-07-14 오후 3:07:00

[14일 프리뷰] 차우찬, 3연전 기선 제압 선봉장 될까



삼성 라이온즈가 14일부터 넥센 히어로즈를 안방으로 불러 들여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4패로 백중세를 이뤘다. 좌완 대 좌완. 차우찬(삼성)과 라이언 피어밴드(넥센)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선발진에 복귀한 차우찬은 16차례 등판해 6승 4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4.75. 지난달 4차례 등판을 통해 2승 2패를 거뒀지만 6.33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들쭉날쭉했다. 4일 대구 LG전서 8이닝 3실점(5피안타(3피홈런) 7탈삼진)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상승세를 이어가는 게 관건이다.

올 시즌 넥센전에 한 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5.40. 5월 5일 목동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계투진의 부진 속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삼성은 kt에 이틀 연속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타일러 클로이드, 윤성환 등 핵심 선발 요원들이 무너지니 그 충격은 더 클 수 밖에. 분위기 반전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승리 뿐. 왼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던 심창민의 복귀는 반가운 소식.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이번 3연전은 아주 중요하다.

'포항의 사나이'라 불리는 이승엽은 13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에 도전한다. 13일까지 96개의 안타를 때린 이승엽이 안타 4개를 추가할 경우 양준혁(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박한이(삼성)에 이어 역대 3번째 주인공이 된다. 지난해 7월 27일 포항 NC전서 12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한 바 있다.
그리고 사자 군단의 붙박이 4번 타자 최형우는 8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달성에 2개를 남겨 두고 있다. 14일 경기에서 100안타 고지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박석민은 개인 통산 15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1차례 더 대포를 쏘아 올린다면 역대 37번째 주인공이 된다.

넥센 또한 승리에 목마르다. NC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선발 피어밴드는 올 시즌 17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6승 7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22.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2.08. 5월 6일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호투한 데 이어 2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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