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삼성, NC꺾고 선두 굳히기?
날짜 : 2015-07-28 오후 5:17:00
![[28일 프리뷰] 삼성, NC꺾고 선두 굳히기?](/upload/editor/14381038327055.jpg)
삼성이 28일부터 NC를 안방으로 불러 들여 주중 3연전을 벌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이 5승 4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선 제압이 중요한 만큼 알프레도 피가로(삼성)와 에릭 해커(NC)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피가로는 류중일 감독이 그토록 바라던 외국인 선발 특급. 올 시즌 19차례 마운드에 올라 11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29. 최근 5경기 성적을 살펴보자. 1승 1패 평균 자책점 2.97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NC전 등판은 두 번째다. 지난달 6일 경기에서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삼성은 지난주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삼성은 여름에 강하다. "매미가 울면 다 죽었다"는 구단 관계자의 말처럼 안방 대반격을 다짐했다. 26일 대전 한화전을 멀티 아치를 쏘아 올렸던 이승엽의 화끈한 화력 지원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해커의 올 시즌 성적은 11승 3패 평균 자책점 3.09. 최근 상승세는 무섭다. 해커는 지난달 19일 한화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