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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프리뷰] 위기의 클로이드, 3연패 탈출할까

날짜 : 2015-09-10 오후 3:24:00


[10일 프리뷰] 위기의 클로이드, 3연패 탈출할까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타일러 클로이드(28)가 최근 부진을 끊을 수 있을까.

클로이드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예고됐다. 올해 클로이드의 성적은 24경기 137⅔이닝 10승 9패 평균자책점 5.10이다. 두 자릿수 승리는 챙기는데 성공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클로이드는 연전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 3경기에서 클로이드는 평균자책점 10.56을 기록 중이다.

볼넷은 많이 내주지 않았지만 역시 문제는 구위다. 올해 클로이드는 볼넷 32개, 탈삼진 100개로 수준급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피안타율이 무려 3할1리다. 시즌 준반까지는 QS 머신이라는 평가도 받았지만, 점점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그나마 클로이드가 부담을 덜어놓고 던질 수 있는 건 삼성이 조금은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삼성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데, 2위 NC 다이노스와 어느덧 4.5게임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10승 달성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클로이드가 반전을 보여줄까. 올해 롯데전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5.25다.

9일 6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롯데는 레일리 카드로 다시 승리에 도전한다. 올해 레일리는 27경기 154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투구내용만 놓고 본다면 10승은 이미 거뒀어야 했지만, 시즌 중반까지 지독할만큼 득점지원을 받지 못했다.

레일리는 올해 삼성전 3경기에서 2승 19이닝 평균자책점 1.89로 무척 강했다. 나올 때마다 평균 6이닝 이상 던졌고, 삼성 좌타자 라인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그러한 투구가 한 번 더 나와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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