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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리뷰] 삼성, 두산꺾고 반등 기회 마련할까

날짜 : 2015-06-16 오후 5:49:00

[16일 프리뷰] 삼성, 두산꺾고 반등 기회 마련할까


윤성환(삼성)과 장원준(두산)이 16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FA 시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거물급 투수가 맞붙는다는 점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삼성은 올 시즌 두산과의 4차례 대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달 21일 잠실 경기에서는 '넘사벽'과 같았던 더스틴 니퍼트까지 무너뜨렸다. 당시 니퍼트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니퍼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전 13승 1패(평균 자책점 2.33)로 현존하는 최고의 사자 사냥꾼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했다. 지난주 1승 4패로 부진했던 삼성은 두산을 꺾고 선두 복귀를 노린다.

윤성환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2차례 완투승을 거두는 등 6승 3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3.53. 지난달 2일 두산전서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14일 광주 KIA전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등판 일정이 미뤄졌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만큼 컨디션 조절에는 별 어려움이 없을 듯.

지난 주 삼성의 팀타율은 2할4푼에 머물렀다. 리그 최고의 화력을 뽐냈던 평소 모습과는 달리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 등 주축 타자들이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니 그럴 수 밖에. 이틀간 재충전을 완료한 만큼 화력 재가동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은 11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3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3.77.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6차례. 4일 KIA전(5⅓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과 10일 LG전(6이닝 5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3탈삼진 3실점) 모두 패했다. 지난달 1일 삼성전서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2회 조기 강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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