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3연패 탈출’ 삼성, 수아레즈 내세워 연승 도전
날짜 : 2023-07-09 오후 2:54:00
3연패의 마침표를 찍은 삼성이 알버트 수아레즈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9일 창원NC파크에서 N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투타의 완벽 조화 속에 NC를 8-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포항 두산 시리즈 3연패를 마감했다.
수아레즈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5경기(88이닝) 2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5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고전했다.
이에 맞서는 NC는 우완 송명기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19경기(53⅓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중인 송명기는 지난 등판에서 KT를 상대로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지난 7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이틀 더 휴식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29승 48패)은 10위를 달리고 있고 NC(37승 1무 37패)는 리그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5승 4패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