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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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4일 프리뷰] 윤성환,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자존심 지킨다 | 2018-03-23 |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과 KIA의 시즌 6차전이 열린다. 삼성은 올 시즌 5경기 모두 내줬다. 반드시 1승 설욕이 필요한 경기이다.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도 있다. 트레이드 매치다. 지난 5일 삼성과 KIA는 내야수 류지혁과 김태군을 맞교환했다. 삼성은 유틸리티 내야수를 얻고 KIA는 취약 포지션인 안방을 강화했고다.
류지혁은 17타석 13타수 2안타(.153)에 그쳤다. 그러나 3타점을 올리며 기여하며 푸른피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김태군 트레이드와 동시에 KIA는 5연승을 달렸다. 5경기에서 17타수 5안타(.313) 5타점을 올렸다. 든든한 안방살림까지 곁들이며 파죽의 5연승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지혁과 김태군의 활약 대결도 볼만해졌다.
삼성 선발 투수는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다. 올해 14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31의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21이닝 3자책점에 불과할 정도로 구위가 뛰어나다.
올해 KIA를 상대로 2경기 12이닝 6자책점, ERA 4.50, 1패를 기록했다. 역시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최근 상승세를 살려 시즌 5승에 도전한다.
KIA는 루키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재충전을 마치고 2경기에서 5이닝 4실점, 6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삼성과의 2경기에서 9⅔이닝 2자책점으로 잘 던졌다.
양팀 타선이 기세가 좋다. 삼성은 NC와의 주말시리즈에서 7점, 8점을 뽑아내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피렐라가 뜨거운 방망이를 터트렸고 구자욱도 존재감을 빛냈다. 두 선수가 터지면 3연승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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