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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올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원태인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격한다.
원태인은 올 시즌 25경기 7승 6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 중이다. 원태인은 올해 10승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선발진을 지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주역이었다. 지난 14일 KT전(6이닝 3실점) 이후 한 달여 만에 정규시즌 등판에 나서며 유종의 미를 노린다.
삼성은 지난 14일 SSG를 5-3으로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끝판대장' 오승환은 팀 승리를 지키며 KBO리그 최초 4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이에 맞서는 NC는 우완 송명기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송명기는 올 시즌 34경기(16선발) 4승9패 평균자책점 4.7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가운데서 나름의 역할을 다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2.00(9이닝 2자책점)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선발 투수로는 7월 9일 등판해서 5⅓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점)으로 역투를 펼쳤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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