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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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5일 프리뷰] "외인 에이스" 아델만, 개막 2연승 도전 | 2018-03-25 |
1 | [24일 프리뷰] 윤성환,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자존심 지킨다 | 2018-03-23 |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홈 개막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코너는 지난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최지훈, 한유섬, 하재훈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9피안타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삼성은 SSG에 4-6으로 덜미를 잡히며 지난 26일 잠실 LG전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삼성은 30일 경기에 대니 레예스를 내세운다. 시범경기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거둔 레예스는 지난 24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레예스 선수가 경기 초반 긴장을 많이 했는지 100% 본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장점인 위기관리 능력과 제구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뷔 첫 승을 신고한 레예스는 29일 SS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피자 20판을 돌렸다.
아쉽게 패했지만 김영웅과 구자욱의 홈런은 인상적이었다. 지난해 9승 5패 2세이브 30홀드 평균자책점 3.58을 거둔 노경은을 상대로 7회 일격을 가했다. 김영웅은 중월 투런 아치, 구자욱은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SSG는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국내 무대에 데뷔한 그는 22경기에 나서 8승 6패를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3.70. 지난 24일 롯데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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