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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토종 에이스가 대전에 뜬다.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원태인을 예고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4경기에서 21.1이닝을 던지며 2승1패 평균자책점 3.38 탈삼진 16개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2연승으로 점점 안정감을 찾는 모습이다.
지난 9일 사직 롯데전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14일 대구 NC전 5.1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 상대로 지난해 4경기(23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3.52로 괜찮았는데 올해 첫 등판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화에선 좌완 황준서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신인 황준서는 5경기(1선발-10.2이닝) 1승 평균자책점 0.84 탈삼진 12개로 호투 중이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달 10일 대전에서 열린 시범경기 때 3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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