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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좌완 백정현이 4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삼성은 이날 류현진을 무너뜨려야 한다.
삼성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삼성은 백정현, 한화는 류현진을 각각 선발로 올린다.
백정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 중이다. 8월 첫 등판이던 지난 1일, LG 상대로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6.2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2연승을 노리는 백정현. 올해 한화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한 경기 등판해 2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지난 2022시즌에도 한화전에서 승리가 없었다.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은 5.02를 기록했다.
한화 상대로 약한 면모를 보였던 백정현이 올해는 승수를 쌓을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득점 지원이 필요하다.
삼성이 무너뜨려야 할 이번 한화 선발은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올해 삼성전 3번째 등판이 된다. 지난 2경기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했다.
삼성은 전날(6일) 5-8로 한화에 패했다. 윤정빈과 구자욱, 강민호, 김영웅 등 감 좋은 타자들이 있다. 류현진 상대로 삼성 타자들이 백정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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