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 KIA 상대 3승 도전 새글
날짜 : 2025-04-24 오전 11:00:00
![[24일 프리뷰]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 KIA 상대 3승 도전](https://samsunglions.com/upload/editor/8nF8nFX3zy7iP0m6.png)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원태인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15승을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달성은 물론 리그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KIA와의 한국시리즈 도중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이 손상돼 재활 과정을 밟느라 뒤늦게 시즌을 맞이했다.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17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지난해 KIA와 두 차례 만나 승수를 쌓지 못했지만 2.25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선발 최원태의 호투와 배찬승, 백정현, 이재희, 김태훈 등 계투진의 무실점 합작으로 7-2 승리를 거뒀다. 김영웅(2회 2점)과 박병호(8회 1점)는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KIA는 우완 황동하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인상고를 졸업한 뒤 2022년 KIA의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군 통산 48경기에서 6승 10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4.44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은 6.10. 올 시즌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지난해 삼성을 상대로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