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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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5일 프리뷰] "외인 에이스" 아델만, 개막 2연승 도전 | 2018-03-25 |
1 | [24일 프리뷰] 윤성환,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자존심 지킨다 | 2018-03-23 |
WIN OR WOW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원태인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15승을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달성은 물론 리그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KIA와의 한국시리즈 도중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이 손상돼 재활 과정을 밟느라 뒤늦게 시즌을 맞이했다.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17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지난해 KIA와 두 차례 만나 승수를 쌓지 못했지만 2.25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선발 최원태의 호투와 배찬승, 백정현, 이재희, 김태훈 등 계투진의 무실점 합작으로 7-2 승리를 거뒀다. 김영웅(2회 2점)과 박병호(8회 1점)는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KIA는 우완 황동하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인상고를 졸업한 뒤 2022년 KIA의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군 통산 48경기에서 6승 10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4.44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은 6.10. 올 시즌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지난해 삼성을 상대로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