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8연패 탈출 이끈 이승현, 이번에도 연패 스토퍼 역할 해낼까 새글
날짜 : 2025-05-18 오전 11:20:00
![[18일 프리뷰] 8연패 탈출 이끈 이승현, 이번에도 연패 스토퍼 역할 해낼까](https://samsunglions.com/upload/editor/3NT22ArT8y6plRvt.jpg)
삼성 라이온즈 좌완 이승현이 시즌 첫 승의 기운을 이어갈까.
이승현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이승현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6.16을 기록 중이다.
이승현은 지난 13일 포항 KT 위즈전 선발로 나서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삼성은 KT를 5-3으로 누르고 3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이후 8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당시 박진만 감독은 “그동안 제구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면서 “선발 투수는 구속보다 제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17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패했다. 연패에 빠지며 8위로 내려앉았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좌완 이승현이 포항에서 보여줬던 안정감 있는 투구로 또 한 번 구세주 역할을 할까.
최근 계투진이 부진한 모습을 노출했다. 투수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타자들이 화력 지원을 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 선발 투수는 터커 데이비슨이다. 올 시즌 성적은 9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2.01이다. 지난 4월 25일 두산전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월 18일 삼성과 만나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