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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3연패’ 삼성, 키움 상대 '원태인-디아즈 카드'로 반전 노린다

날짜 : 2025-05-20 오후 1:36:00


[20일 프리뷰] ‘3연패’ 삼성, 키움 상대 '원태인-디아즈 카드'로 반전 노린다


 3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이 최하위 키움과 만난다


삼성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무패로 우세를 보인 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승왕 출신 원태인이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81. 올 시즌 키움과 처음 만난다. 지난해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74로 잘 던졌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김지찬이 1군 무대에 복귀하면서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다. 특히 홈런, 타점, 장타율 등 3개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인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 최근 10경기 타율 3할5푼 6홈런 17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키움전 상대 타율 5할5푼6리 2홈런 5타점으로 강세를 보였다.


키움은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로젠버그는 10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7일 KIA를 상대로 5⅓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했고 14일 LG와 만나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3월 22일 대구 삼성전 선발로 나서 8점을 헌납하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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