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 홈 극강 모드로 시즌 4승 재도전
날짜 : 2025-05-25 오전 11:27:00
![[25일 프리뷰]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 홈 극강 모드로 시즌 4승 재도전](https://samsunglions.com/upload/editor/9RC3g1OMxbDyGsUK.png)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시즌 4승을 향한 5번째 도전에 나선다. 원태인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인 원태인은 지난 4월 24일 KIA전(6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4월 30일 SSG 랜더스전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특히 2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로 나서 8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에이스의 위용을 제대로 뽐냈다. 아쉽게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원태인의 활약 덕분에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비록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선발 원태인이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해준 덕분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박진만 감독의 말이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고 대구 홈경기 극강 모드(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를 뽐낸 만큼 승리를 기대할 만하다.
이에 맞서는 KIA는 좌완 윤영철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5경기 등판 모두 고배를 마셨다. 평균자책점은 9.64. 올 시즌 삼성과 처음 만난다. 지난해 상대 전적은 2경기 승패 없이 4.70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