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삼성, 연패 탈출 기세 이어간다… 원태인 앞세워 NC 격파 노린다
날짜 : 2025-06-06 오후 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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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투수)이 6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다승왕 출신 원태인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NC전 등판은 처음이지만 지난해 NC전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27로 강세를 보였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5월 3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 사냥에 성공했다.
삼성은 지난 5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분위기 반전은 물론 구자욱의 타격감 회복은 승리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다. 이날 구자욱은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박진만 감독도 구자욱의 활약을 반겼다. 이날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LG와의 주중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한 NC는 우완 김녹원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2022년 NC에 입단한 김녹원은 올 시즌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5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 중이다. 퓨처스 성적은 6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6.12. 선발 매치업만 놓고 봤을 때 삼성의 우세가 예상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4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