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ERA 2.71’ 후라도, 믿을 건 너뿐! 삐걱거리는 마운드 구할 해결사로 출격 새글
날짜 : 2025-06-08 오전 10:18:00
![[8일 프리뷰] ‘ERA 2.71’ 후라도, 믿을 건 너뿐! 삐걱거리는 마운드 구할 해결사로 출격](https://samsunglions.com/upload/editor/seGpDHqYQxJMsW5g.jpg)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7일 NC 다이노스에 7-11로 패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많았다. 선발 데니 레예스를 비롯한 투수들의 부진이 패인이었다. 3연승 실패는 물론 5위로 내려앉았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8일 선발 출격한다. 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후라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13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11차례. 이 부문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3일 SSG 랜더스전에서 5⅓이닝 11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으나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제몫을 다했다. 4월 26일 NC전 선발로 나서 7이닝 1실점(6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마운드 소모가 컸다.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난 후라도가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이에 맞서는 NC는 우완 3년 차 신영우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퓨처스 무대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9경기 2승 2패 4.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1군 무대에서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6.20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의 한 방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