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4연패 탈출’ 삼성, 가라비토 앞세워 위닝 시리즈 도전 새글
날짜 : 2025-07-02 오전 11:15:00
![[2일 프리뷰] ‘4연패 탈출’ 삼성, 가라비토 앞세워 위닝 시리즈 도전](https://samsunglions.com/upload/editor/Hfm99TAePl5t5Nim.jpg)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KBO리그 데뷔 첫 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무대는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이다. 삼성은 가라비토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데니 레예스의 대체 선수로 새롭게 합류한 가라비토는 국내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최고 155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5이닝 무실점(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완벽투를 뽐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아쉽게도 첫 승은 불발됐다. 박진만 감독은 가라비토의 구위와 제구 등 전반적인 부분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은 지난 1일 두산을 상대로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 번째 등판에 나서는 가라비토 역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를 듯. 투수 친화적 구장인 잠실구장이기에 여러모로 유리한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4.76. 지난 5월 11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5연패에 빠져 있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승패 모두 맛봤다. 7.45의 평균자책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