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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5일 프리뷰] "외인 에이스" 아델만, 개막 2연승 도전 | 2018-03-25 |
1 | [24일 프리뷰] 윤성환,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자존심 지킨다 | 2018-03-23 |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이 시즌 첫 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아델만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아델만은 지난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첫 선을 보였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아델만은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와르르 무너지지 않고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건 그나마 위안거리.
삼성은 전날 넥센과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8-10으로 패했다. 선발 윤성환을 비롯해 권오준, 최충연, 한기주, 심창민, 김승현, 임현준 등 7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그만큼 마운드 소모가 컸다. 아델만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시즌 첫 등판에서 희망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낸 아델만이 안방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박병호를 비롯한 넥센 거포 군단의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넥센은 우완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고졸 4년차 최원태는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11승)를 거두며 이름 석 자를 알렸다. 25일 고척 한화전서 5이닝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해 삼성전에 한 차례 선발 등판했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6.00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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