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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차갑게 식어버린 삼성 타선이 '천적' 유희관과의 악연을 끊고 반등의 기회를 마련할까.
두산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유희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유희관은 지난해 삼성전 4차례 등판을 통해 3승(평균 자책점 4.66)을 거두는 등 강세를 보였다. 다린 러프(타율 3할8리(13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를 제외하면 유희관을 위협할 만한 타자가 눈에 띄지 않는다. 김헌곤(타율 2할2푼2리), 배영섭(타율 2할), 박해민(타율 1할5푼4리) 등 대부분의 주축 타자들이 유희관만 만나면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삼성은 8일 문학 SK전서 정규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10일 두산에 1-8로 덜미를 잡혔다. 잇딴 수비 실채과 타선 침묵 속에 스스로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와 달리 마운드는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타선은 아직 물음표가 따라 붙는다. 투수가 제 아무리 잘 던져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이길 수 없다. 화끈한 공격 지원이 필요한 요즘이다.
삼성은 특급 신인 양창섭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양창섭은 정규 시즌 두 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존재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다. 정규 시즌 데뷔전은 완벽 그 자체. 양창섭은 지난달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정규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조금도 위축되지 않았다. 그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뽐내며 6-0 승리를 이끌었다.
양창섭은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 첫 패를 떠안았으나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프로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보배 같은 존재가 된 양창섭이 라팍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한다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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