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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4일 프리뷰] 윤성환,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자존심 지킨다 | 2018-03-23 |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첫 승에 이어 연승도 노린다.
삼성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31)이 연승에 도전한다.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해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아델만은 시즌 전 캠프와 연습경기 때만 하더라도 불안한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시즌에 들어와선 어느 정도 안정감 있는 모습이다.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12로 비교적 준수한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6⅔이닝 5실점으로 패했지만 이후 2경기는 호투했다.
31일 대구 넥센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고, 8일 문학 SK전에서 7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내친김에 연승까지 노린다. 삼성 외국인 투수가 2경기 연속으로 승리투수가 된 것은 지난 2016년 5월25일 대구 KIA전, 5월31일 고척 넥센전 앨런 웹스터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다.
한화에선 3년차 사이드암 김재영이 선발로 나선다. 김재영은 올 시즌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97을 기록 중이다. 첫 등판이었던 1일 대전 SK전은 4⅓이닝 5실점 패전을 당했지만 10일 대전 KIA전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지난해 삼성전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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