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2G 연속 QS' 보니야, 연패 탈출 앞장설까
날짜 : 2018-05-18 오후 3:07:00
삼성 라이온즈의 리살베르토 보니야(28)가 팀 연패 끊기에 나선다.
삼성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팀 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최근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보니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보니야는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67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7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안정을 찾으며 팀의 선발 한 축을 지키고 있다. 특히 최근 등판이었던 KT전에서는 7⅓이닝 동안 3실점을 했지만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상대 타선을 압도하기도 했다.
넥센에서는 한현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한현희는 올 시즌 8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올 시즌 삼성전은 첫 등판. 지난해 삼성을 상대로는 6경기에서 2승 1세이브 1홀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러프, 이원석, 박한이 등의 중심 타선에서 기세를 잇는다면 삼성으로서도 주말 3연전을 연패 탈출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