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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프리뷰] 보니야, 안방 첫승 향한 네 번째 도전

날짜 : 2018-05-24 오후 3:09:00


[24일 프리뷰] 보니야, 안방 첫승 향한 네 번째 도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24일 대구 롯데전서 안방 첫 승에 도전한다. 보니야는 올 시즌 대구 홈경기에 세 차례 선발 등판했으나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3.20.

지난달 10일 대구 두산전서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1사구 4탈삼진 6실점(2자책)으로 2패째를 떠안았던 보니야는 지난달 22일 대구 KT전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6⅔이닝 8피안타 9탈삼진 3실점(2자책) 쾌투를 선보였다.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 달성. 보니야는 2-3으로 뒤진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좌완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잘 던지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보니야는 시즌 2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4일 대구 한화전서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실점(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짠물 피칭을 뽐냈다. 올 시즌 최고의 투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그동안 제대로 터지지 않았던 타선 또한 모처럼 제대로 된 지원 공격을 펼치며 보니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보니야는 6-3으로 앞선 8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넉넉한 점수차였지만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보니야의 2승 달성도 물거품이 돼버렸다.

최근 페이스는 좋은 편. 이달 들어 세 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1승을 거뒀고 2.61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좋았다. 등판할 때마다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외국인 투수로서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삼성은 20일 고척 넥센전 이후 3연승을 질주중이다. 타선의 응집력도 한층 더 좋아졌다. 보니야의 안방 첫 승 달성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한편 롯데는 우완 정통파 노경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2패에 불과하나 평균 자책점 2.37를 기록할 만큼 안정감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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