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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프리뷰] 윤성환, 정규 시즌 첫 등판의 기억을 떠올려라

날짜 : 2018-06-24 오후 4:20:00


[24일 프리뷰] 윤성환, 정규 시즌 첫 등판의 기억을 떠올려라


윤성환(삼성)은 올 시즌 예상치 못한 부진에 시달리며 자존심에 적잖은 상처를 받았다. 24일 대구 두산전 선발 중책을 맡은 윤성환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윤성환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 2승 5패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8.14. 구위 회복을 위해 재충전에 나섰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 두 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19.50을 찍었다. 13일 사직 롯데전서 2이닝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진 데 이어 19일 대구 SK전서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좀처럼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한수 감독은 "윤성환이 지난해까지 팀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버팀목 역할을 잘 해줬는데 올해 들어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선수 본인이 가장 힘들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윤성환은 올 시즌 두산전에 두 차례 나섰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6.92.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4일 잠실 두산전서 6⅔이닝 3실점(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선발승을 거뒀다. 시즌 첫 등판의 좋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마운드에 오른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삼성 마운드는 최근 들어 엇박자의 연속이다. 선발이 제 몫을 해주면 계투진이 무너지고 선발이 흔들리면 계투진이 상대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더 이상의 엇박자는 곤란하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8승 2패(평균 자책점 3.01). 삼성전서 승패 모두 경험했다. 3.97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좋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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