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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4일 프리뷰] 윤성환,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자존심 지킨다 | 2018-03-23 |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윤성환(삼성)이 시즌 3승을 향한 7번째 도전에 나선다.
삼성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에 윤성환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윤성환은 지난해까지 삼성 선발진의 가장 믿을만한 카드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모두가 알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기대 이하의 투구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윤성환은 14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2승 6패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8.11. 구위 회복을 위해 재충전에 나섰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 이달 들어 3경기에 나섰지만 승리없이 1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14.34로 높았다.
윤성환은 유독 안방에서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8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4패(평균 자책점 7.46)에 그쳤다. 팀과 개인 모두 승리에 목마른 가운데 윤성환의 반전투가 절실하다.
넥센은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5패(평균 자책점 3.94)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이달 들어 다소 기복이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이른바 퐁당퐁당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삼성을 상대로 두 차례 등판했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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