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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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리살베르토 보니야(삼성)가 6승 사냥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보니야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보니야는 후반기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3.97을 찍었다. 이른바 계산이 서는 투구를 선보이며 삼성의 후반기 상승세에 한 몫 하고 있다.
올 시즌 KIA전에 두 차례 등판해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11.42. KBO리그 데뷔 첫 등판에서 난타를 당하는 바람에 평균 자책점이 치솟았지만 현재 구위라면 상대를 압도할 능력은 충분하다.
삼성은 전날 연장 접전 끝에 KIA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다. 마운드 소모가 큰 만큼 보니야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KIA는 좌완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9승 7패. 평균 자책점 3.57를 찍었다. 17일 광주 삼성전서 7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후반기 들어 두 차례 출격했지만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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