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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후반기 들어 1선발로 활약중인 팀 아델만(삼성)이 선발 출격한다. 삼성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아델만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아델만의 올 시즌 성적은 8승 10패(평균 자책점 4.87). 지난달 16일 대구 한화전(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에 이어 6일 대구 두산전(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 등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델만은 올 시즌 한화와 세 차례 만나 1승 2패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5.19. 삼성은 이원석에 이어 다린 러프까지 복귀하며 완전체 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아델만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제이슨 휠러의 대체 선수로 한국땅을 밟은 헤일은 2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45.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5차례를 달성했다.
헤일은 삼성과 한 차례 만나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3.00. 지난달 16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한편 삼성과 한화는 올 시즌 상대 전적 6승 6패로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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