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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덱 맥과이어(삼성)가 21일 대전 한화전서 시즌 첫승을 향한 6번째 도전에 나선다.
올 시즌 1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맥과이어는 5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승리없이 2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6.56.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한 차례도 없었다.
설 자리가 좁아지는 가운데 16일 포항 키움전서 5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삼성은 한화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19일 연장 접전 끝에 쓰라린 재역전패를 당했고 20일 3회 대량 실점을 하며 5-12로 고배를 마셨다. 팀과 개인 모두 위기에 놓였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
맥과이어가 시즌 첫승을 신고하며 3연패 위기에 놓인 팀을 구한다면 더 바랄 게 없다. 박계범, 송준석 등 퓨처스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선수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1군 선수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조성하고 퓨처스팀에 희망을 선사한다.
한화는 워윅 서폴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호주 출신 서폴드는 올 시즌 1승 2패(평균 자책점 3.69)를 기록중이다. 10일 SK전 이후 2연패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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