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삼성, 두산 첫 대결 완패 설욕할까
날짜 : 2019-05-14 오후 3:08:00
삼성과 두산이 만난다. 시즌 첫 3연전 모두 내줬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까.
14일 잠실 두산전 선발 투수는 덱 맥과이어. 지난달 21일 대전 한화전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뒤 퐁당퐁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두산과 한 차례 만났다. 3월 29일 대구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주 4승 2패를 기록했다. NC 3연전을 쓸어담았으나 롯데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12일 경기에서 6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역전패를 당한게 아쉬웠다. 그렇기에 두산 3연전이 중요하다. 분명히 좋은 흐름은 아니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열세를 보인 만큼 보다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최근 타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건 긍정적인 요소다. 분위기 반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두산 선발 투수는 이영하. 올 시즌 7경기 5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1.60.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5차례 달성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8일 잠실 두산전서 8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